전통적인 요소를 디자인 모티브로 공간 내 심플하고 미니멀한 요소로 반영하였고, 절제된 물성과 디자인으로 함축적인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클럽은 상류층의 사교문화를 국내에 들여온 곳으로  1904년 고종황제가 외국인과 내국인의 문화교류촉진을 위해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사교 구락부(클럽), 운동, 식사, 사교클럽입니다.

서울클럽은 멤버들의 FRIENDSHIP, FAMILY들의 기억들, 이름들, 흔적과 역사가 보관, 보존되는 장소이며 또한 미래와 연결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기억하고 남겨야 할 것과 새로이 정립하고 부여해야 하는 요소의 조화를 연구하여 공간에 적용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레노베이션 한 공간은 치즈맨, 지리산, 한라산 세 개의 연회장입니다. 전통적인 요소를 디자인 모티브로 공간 내 심플하고 미니멀한 요소로 반영하였고, 절제된 물성과 디자인으로 함축적인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